Fashion Styling

캐주얼→스트릿… 후드티·집업 스타일링

이현승 기자
2025-10-15 1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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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winter


아침과 저녁 공기가 눈에 띄게 선선해진 요즘, 옷장 앞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이템은 단연 후드 집업과 후드 티셔츠다. 

본래 운동복으로 출발한 의상답게 스웨트 소재 특유의 편안함을 지닌 것은 물론, 어떤 아이템과도 무리 없이 어우러지는 범용성 덕분에 후디는 간절기에 가장 사랑받는 데일리웨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캐주얼룩과 스트릿룩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템이기도 하다.

오늘은 장원영, 카리나, 윈터와 함께 비슷한 듯 다른 후디 활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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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_everyoung10

장원영은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원컬러 코디를 선보였다. 후드 집업 이너로 스웨트 소재 드레스를 착용해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페미닌한 무드를 살렸다.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캐주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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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rinabluu

카리나는 그레이 컬러 후드 집업과 언더붑을 함께 매치했고, 하의로는 집업보다 밝은 컬러의 스웨트 팬츠를 선택했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활용해 힙한 인상을 배가했다. 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반항적인 무드를 살리면서도 키치함은 덜어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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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는 브랜드 로고 프린팅이 들어간 블랙 컬러 후드 티셔츠를 착용했다. 하의와 양말 역시 블랙 컬러로 매치하되 슈즈는 옐로우 컬러 스니커즈를 선택해 포인트로 활용했다. 아래 컷에서는 핑크 컬러 볼캡을 착용해 영한 분위기의 스트릿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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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iwonparkx

박지원은 레터 프린팅이 들어간 후드 집업를 선택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엔틱한 십자가 넥리스, 여기에 핑크 컬러 롱부츠까지 조합해 화려한 매력의 스트릿 코디를 꾸몄다.

올가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후디를 소화해 보자.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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